IT 동아리 SIPE 2기 회고(참여자에서 운영진까지)
불과 1, 2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나에게 많이 일어났다. 개발자로 취업하게 되고, 이직을 하고, IT 동아리에 참여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심지어 IT 동아리 운영진까지 해보았다. 누군가에게는 별일 아닐 수 있겠지만, 얼마 전까지 카페에서 일하고, 경영학과로 취업하기 위해 독서실에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던 나에게는 큰 변화였다. 이번 활동으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경험이 SIPE 3기 신청을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SIPE 2기 활동은 어떻게 했고 어떤 행사를 했 는지 회고 형식으로 풀어보려고 한다. SIPE 2기 준비 SIPE 2기를 위해 6명의 운영진들과 함께 우당탕탕 준비를 시작했다. 일정 계획을 잡고, 장소를 대관하고, 행사에 필요한 기획안을 작성했다. 그리고 어떤 분들과 2기를 함께하고 싶은지 의견을 모으고, 모집 폼과 홈페이지를 만들어 게시했다. 준비를 마치고 우…